청양군(군수 이석화)은 농번기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넘버원∼신나는 인생’ 주제의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내 백금, 신흥, 용천, 와촌 4개 보건진료소에서 지난 8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농번기 홀로 지내는 독거 어르신들의 정기적인 관계형성과 정신건강 증진, 사회적 고립감 및 우울감 해소를 지원한다.

각 진료소별로 10회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요리교실, 만다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농번기동안 텅 빈 마을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신건강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신나는 인생을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