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소장 이철수)는 청주시 소재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제1회 청주시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흥덕보건소는 2013년 충청북도 내 최초 ‘보건소 내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설치 후 현재까지 약 2만4천명의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설치 후 최초로 치러지는 경연대회로 20일 흥덕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청주시 소재 7개 고등학교 14개팀이 참가한다.

각 팀당 학생 2인으로 구성되며, 심장마비로 쓰러진 환자를 발견하는 응급상황 연출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2인 1조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게 된다.

시상으로는 최우수상1개(청주시장상), 우수상2개(청주시장상), 장려상3개(청주시장상)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주시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통해 미래 사회구성원이 될 학생들에게 생명존중 의식 및 응급처치능력 함양시키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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