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논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호갑)가 주관한 ‘건강도시 논산선포식 및 복지·건강박람회’가 논산시민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함께해요 건강도시, 행복한 복지논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보장 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도시 논산 선포식’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한 공로로 에덴보육원 고상범 사무국장, 논산지역자활센터 김병기 팀장, 논산고등학교 박정호 학생을 비롯 11명의 유공자가 표창을 받았으며, 시민들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건강도시 논산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박람회장에는 60개의 복지 및 건강 관련 기관·단체가 참가했으며, 건강관리체험관 및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사회복지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제7회 아동청소년 나눔장터’와 ‘제1회 논산시민 건강걷기’가 동시에 진행돼 장애인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했으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복지·건강박람회를 더욱 활기차고 풍성하게 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박람회가 민ㆍ관 긴밀한 협조체계 하에 다양하고 수준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모두가 평등한 세상, 사람 향기가 나는 건강하고 행복한 동고동락 논산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