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산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9월 14일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17년 고양시 사회적기업 창업 공모전』 최종 선정 기업 8개사와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고양시 사회적기업 창업 공모전은 사회적 목적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유망 기업을 발굴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수익의 사회 환원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이래 4년째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8개 기업은 △(주)나들이 △마음키움협회 △메시즘(massism)△에드인 △에스디에프앤비 △(주)오버플로우 △크레몽 △한그루 인테리어 사업단으로 이들 기업은 기업 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 지원금과 함께 사회적기업에 대한 필수 교육부터 전문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사회적기업 인증에 필요한 원스톱 지원을 제공 받는다.

 협약식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양유길 원장, 고양시청 곽은경 팀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 지원 사업 추진 결의 발표, 간담회순으로 진행되었다.

 양유길 원장은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기업들이 선발된 만큼 기대가 크다. 선정된 각 팀들이 사업을 수행하고 자생력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에는 현재 모두 44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인증 사회적기업 21개, 예비사회적기업 16개, 고양시 육성 사회적기업 7개)이 활동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고양시 사회적경제 지원기관으로서 고양시민이 누구나 사회적경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기업 확산을 위한 설립·경영 컨설팅 및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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