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충주학생회관(관장 박승렬)은 9월 ‘독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책을 많은 이들에게 다독상을 주었다고 18일 밝혔다.

 충주학생회관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간 도서관 이용 및 독서 실적이 우수한 이용자를 초등부문, 중·고등부문, 일반부문으로 각 2명씩 선정했다.

 초등부문 다독자로는 318권을 읽은 이동훈(충주남산초)학생과, 216권을 읽은 박민서(충주용산초)학생이 선정됐다.

 중·고등부문 다독자로는 128권을 읽은 김찬주(충주중), 63권을 읽은 방세란(예성여중)학생이 선정됐다.

 일반부문으로는 권두현(호암동, 193권), 홍기정(교현1동, 154권)씨가 선정돼 상장과 함께 부상이 전달됐다.

 한편 충주학생회관은 9월 독서의 달 행사로 ‘어린이 독서 초성퀴즈’, ‘뭉게뭉게 달콤한 도서관’, ‘빨강머리 앤이 건네는 말(냅킨아트)’, 원화전시회 ‘책 만들어주는 아버지’등 다양한 행사를 9월말까지 진행한다.

 ‘독서의 달’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학생회관 문헌정보과(☎841-8915, 848-2266)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학생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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