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옥진)은 16일 오후 2시 대공연장에서 ‘웹툰 작가 이나래 강연회’를 열었다.

강연은 학생교육문화원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웹툰 창작체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웹툰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400여명의 학생들이 이나래 작가의 강연을 듣기 위해 모였다. 이 작가는 학생들에게 ‘웹툰 작가가 된 과정과 미래의 웹툰 세계’를 주제로 강연을 들려주었다.

이 작가는 2014년 제7회 여성문화인상 신인여성문화인상을, 2016년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만화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또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등 해외 사이트에서도 활동하는 국제적인 작가이다.

학생교육문화원 김옥진 원장은 “카카오페이지 웹툰 1위 ‘허니블러드’를 국내·외에 연재한 작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 학생들도 자신감을 갖고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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