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육아지원종합센터에서 주최한 ‘제9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 콘테스트’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어린이집에서 출품한 ‘바다를 보며 꿈꾸는 아이들’이 제주도에서 최초, 유일한 대상 수상작이 나와 화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청어린이집(원장 이영란)이 ‘제9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 콘테스트’에 사진을 출품하여 어린이집 부문 대상으로 선정되어 15일(금)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 시상식 : 9.15.(금) 13시 / 정부세종청사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 콘테스트’는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여 출산과 육아의 기쁨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서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콘테스트’는 영유아부문(개인), 가족부문(개인), 어린이집 부문(어린이집)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어린이집 부문은 보육교직원의 행복한 모습, 행복한 보육활동 사진 등을 주제로 하고 있다.

올해 콘테스트에는 영유아 부문 4,923점, 가족부문 2,608점, 어린이집 부문 1,175점 등 총 8,706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참여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제주특별자치도청 어린이집에서 제출한 작품은 ‘바다를 보며 꿈꾸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푸른 바다와 이를 바라보며 꿈을 꾸는 밝고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진의 창의성과 진정성을 높이 평가받아 전체 1,175점 중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청 직장어린이집을 총괄하고 있는 이영진 총무과장은 “제주지역에서 최초로 참여한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직원들이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직장어린이집에 대한 각종 지원과 관리에 내실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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