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소통과 통합의 중심체이자, 대북정책에 관한 여론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해 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회장 민경헌)가 조직과 체제를 새롭게 정비하고 15일 오전 10시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 출범식을 거행하였다.

이번 출범식은 제18기를 이끌어 갈 민경헌 신임회장을 비롯,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행기관장인 이승훈 청주시장이 직접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한 후 전임회장 감사패전수, 공로패전수, 신임회장의 개회사, 내빈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앞으로 2년간 청주시협의회를 이끌어 갈 민경헌 신임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새정부의 출범과 함께 사드 배치,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 감행 등  대내·외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이며, 그 어느 때보다도 안보와 통일역량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로, 제18기 청주시협의회 위원들의 경륜과 역량을 모아 청주시민들의 통일의지를 집결하는데 열정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18기 청주시협의회 자문위원과 협의회장은 2017년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되며, 도․시의원을 포함하여 모두 224명으로 구성되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