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이 오는 26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분산 접종을 위해 만 75세 이상(1942.12.31.이전 출생자)은 26일부터, 만 65세 이상(1952.12.31.이전 출생자)은 10월 12일부터 가까운 병의원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토록 했다.

청양군 관내 무료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총 12곳으로 ▲중앙병원 ▲청양요양병원 ▲훈요양병원 ▲신세계의원 ▲우리제일의원 ▲삼성의원 ▲대정의원 ▲이재영의원 ▲김성호내과의원 ▲서울제통마취통증의학과의원 ▲정산의원 ▲현대의원이 있다.

군 보건의료원의 경우 75세 이상은 오는 9월 27일부터 접종하며 60세 이상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보훈 및 독립유공자, 장애1∼3급, 임신부, 생후 60개월 이상 접종희망자(유료)는 10월 13일부터 월, 수, 금요일 오전 8시 30분∼오후 2시에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도 무료 독감 접종이 가능하니, 9월 26일부터 ▲신세계의원(월∼금, 08:00∼17:00 토 08:00∼13:00) ▲보건의료원(화, 목 08:30∼12:00) ▲정산보건지소(화 08:30∼12:00)를 방문해 접종 받으면 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통상 본격적으로 독감이 유행하는 12월 이전에 건강상태가 좋은 날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단골 의료기관 또는 보건기관을 방문해 접종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940-4586, 45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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