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 의 촬영지원작 영화 <인랑>이 9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춘천시 근화동 인근 구)캠프페이지 내 봄내 영화 촬영소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영화 <인랑>은 김지운 감독의 신작으로 근 미래, 남북한이 7년의 준비기간을 거치는 통일을 선포한 가운데 반통일 무장 테러단체 섹트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경찰조직인 특기대, 그리고 통일정책에 반대하는 강력한 권력기관인 공안부 사이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격돌을 그리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영화 <인랑>은 도내 춘천지역에서 상당분량의 촬영을 진행하게 되어 체류 기간 증대를 통한 지역내 단기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상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9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는 촬영 기간 중, 약 7일간 18시~익일 01시까지 공포탄과 폭발음이 일부 발생할 예정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혼란과 민원을 방지하고자 현수막 및 안내문 등 사전 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다면서 일상생활에 불편을 끼쳐 죄송스럽지만 지역 주민 여러분의 넓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원영상위원회 측은 촬영에 따른 불편을 대신하여 향후,

제작진과 협의 하에 지역 내 개봉 전 시사회 개최 등 대책을 강구중에 있다고 밝혔다

 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영화 <인랑> 캠프페이지 오픈세트장 촬영과 관련하여 무단 사진 촬영 및 SNS 게시할 경우, 초상권 및 저작인접권 위반사항이 될 수 있다며 자제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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