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추석명절을 대비해 원활한 대중교통 수송지원과 이용객의 안전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내버스 6개 업체에 대해 안전운행 지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운수업체 지도점검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업용 차량의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기사에 대한 적정 휴식시간 제공과 피로도를 고려한 근무배치 등 종사자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또 시내버스 차량에 대한 일제 정비와 일상 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을 대비해 운수업체 비상연락 체계를 강화하고, 청주시 대중교통과 내 상황반을 가동해 원활한 대중교통 수송과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목련공원과 가덕 매화공원 성묘객을 위해 명절 당일 예비차 투입, 도심 교통체증 시 현장 배차 등 시내버스의 탄력적 운행을 통한 효율적인 대중교통 수송과 운송질서를 확립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명절은 최대 10일의 긴 연휴기간임을 고려해 시내버스 이용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