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에서 농업인 간 친목을 도모하고 농업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충북 남부3군 농업경영인 화합한마당’이 15일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힐링 1번지 치유의 숲’ 장령산 자연휴양림에서 남부3군의 농업경영인 연합회 100여명이 모여 ‘농업경영인 화합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옥천군 농업경영인(회장 황동연) 40명, 보은군 (회장 최홍락) 30명, 영동군(회장 안병익) 30명, 총 100여명의 남부3군 농업 경영인이 참여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행사를 개최하고 농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교환했다.
황동연 (사)한국농업경영인 옥천군연합회장은 “남부3군 농업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희망을 찾는 교류의 시간이었다”며 “다변화되고 있는 농업 환경 속에서 우리 농업을 지키고 이끌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 남부3군 농업경영인 대회는 농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해마다 남부3군 지역을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보은군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