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356복합지구(의장 최충진)·356-D 충북지구(총재 박건서)·영운동직능단체는 지난 14일, 상당구 영운동 수해피해지역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 주변에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고 음습하고 인근에서 버린 잡동사니와 쓰레기더미로 지저분하고 발 디딜 곳조차 없는 상황이었다.

이날 회원 70여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침수가정인 수급자 가정을 방문하여 도배와 장판 교체, 찌든 싱크대와 선반을 말끔하게 닦아내고,부엌선반 및 방충망 설치, 화장실 창문과 환풍기 교체,  수해 주변지역 잡초 제거와 쓰레기더미 청소, 잡동사니 정리 등 1톤 트럭 10대 분량의 쓰레기를 치웠다.

해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는 뜻을 모아 함께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늘 고맙고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부끄럽다며 오히려 몸을 낮추어 타 단체이 귀감이 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총재 박건서)에서는 지난 7월 16일 수해발생 당일부터 현재까지 200명의 회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용암동·모충동·미원면·괴산 청천면 등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다니며 현장에 필요한 중장비와 부족한 인력충원, 생필품 지원·저소득 취약계층 집수리.도배장판 사업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수해현장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복지지구 최충진 의장(청주시 의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에 대하여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광구 영운동장은 이번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피해 지역인 영운동 지역을 직접 찾아와 위로하고,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주고 잡동사니와 쓰레기더미로 발 디딜 곳조차 없는 지역을 말끔하게 치워준데 대하여 국제라이온스협회356복합지구 회원들과 영운동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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