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조길형 충주시장이 체전 관련 주요시설을 최종 점검하고 참가 선수단을 격려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조 시장은 14일 오후 장애인체전 주경기장인 충주종합운동장을 찾아 개막식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고 마지막까지 한 치의 실수도 없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주경기장 점검에 이어 호암택지개발지구 내에 마련된 체전 임시주차장과 새로 개설된 주경기장 진입도로의 마무리 사항을 점검하며 관람객 불편이 없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 줄 것을 강조했다.

주요시설 점검과 함께 조 시장은 장애인체전 참가 선수단도 찾았다.

이날 조 시장은 보치아 경기가 열리고 있는 호암체육관과 게이트볼 및 배드민턴 경기가 진행 중인 호암2체육관을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대전시와 부산시 선수단 등이 묶고 있는 숙소에도 들러 불편 사항이 없는 지를 점검하며 시 관계자들에게 선수단이 체전 기간 편안히 머무를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경기장 등 시설과 선수단 숙소 점검을 마친 조 시장은 오후 6시부터 시청 광장에서 진행된 자원봉사 발대식과 성화 안치식에 참석하는 등 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숨 가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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