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 동안‘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추석연휴 전 9월 29일까지는 관내 취약지역에 대해 청소실태를 수시점검하고, 시민·사회단체 및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추석맞이 범시민 대청결 운동’을 전개한다.

또한,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긴급 처리 및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와 자치구가 상황실을 설치하고 기동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쓰레기 없는 깨끗한 추석 연휴 보내기’홍보와 함께 터미널 주변과 쓰레기투기 다발지역에 대한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하고  백화점, 대형마트 등 과대포장제품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도 병행할 예정이다.

대전시 유승병 환경녹지국장은“시민 여러분께서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며“시민들께서도 연휴기간 동안 수거일정을 확인하여 생활쓰레기를 배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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