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윤정환)는 9월 14일(목), 코엑스 A홀에서 열린 제18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개막식에서 전국 특성화고 중에서는 유일하게 ‘기술인재분야 대통령 표창’ 기관 포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 직업교육 활성화를 통해 청년실업 문제와 중소기업 인력난을 완화시키고 현장기능인 등 기술 인재가 대우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2000년부터 시작되어 18년째에 이르고 있으며 2011년도부터 7년째 기술인재대전과 통합하여 개최하고 있다.

대전여자상업고는 2011년에도 동일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 기관 포상을 받았으며, 6년 만에 전문 직업인력 양성 및 직업교육 선진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또 다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 대통령 표창은 한 번 수상하면 5년이 지나야 포상이 가능함

특히, 2008년 특성화고 전문계고 육성사업부터 2017년 현재 중소기업청 특성화고 육성사업까지 9년 연속 정부부처 특성화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2월 졸업생 312명 중 257명이 취업하여 취업률 82.4%로 교육부 취업역량강화사업 최우수학교로도 선정되었다.

또한 취업자 중 65.4%인 168명이 중소기업에 취업해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해소에 기여했고, 2017년 2월 기준 누적 407개 산업체와 산학협력 협약관계를 유지하고, 방과 후 전공심화과정, 금융 및 증권 관련 자격증 특강, 산업체 전문가 초청 특강, 졸업생 초청 특강 등 다양한 과정의 특강을 운영해 올해 2월 졸업생 314명이 3,224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한편,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는 9월 14일(목)부터 9월 16일(토)까지 3일간 코엑스 A홀에서 2017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포상 대상자의 자격으로, 산학협력 활동성과 체험 및 확산을 위한 기술인재 전시관 운영에 참여한다.

교사와 학생들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성과물 및 우수 프로그램을 전시하고 학교의 변화상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물을 전시하며,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우수사례 소개 및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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