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친절공중위생업소 223곳을 지도·점검한다.

점검내용은 종사자의 서비스 및 친절도, 영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위생관리 기준 이행여부 등이다.

3개반 9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며, 전화응대 친절도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결과 부적합업소에 대해서는 지정 취소 및 지정증과 현판을 회수하고, 위생관리의무 등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2017년 8월 기준 청주시 친절공중위생업소는 이·미용업소 155곳, 숙박업 45곳, 세탁업 30곳, 목욕장업 2곳, 기타 3곳 등 총 235곳이다.

(※ 올해 신규 친절공중위생업소 12곳은 지도‧점검 제외)

지정업소에게는 지정증 및 현판을 교부하며 신규 지정 후 3년간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체전 및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대규모 행사가 청주시 전역에서 열리고 있어 지역 내 업소의 위생수준 제고와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선수와 관람객 등 모두가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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