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화)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경기사회복지협의회 부설 경기광역푸드뱅크와 함께 ‘희망배달마차’ 행사를 진행했다.
‘희망배달마차’는 경기광역푸드뱅크(회장 이경학)가 지난 2013년 1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경기도를 순회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세계 이마트 및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다.
이날 행사는 고양시한아름푸드마켓과 연계해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170여 명에게 15여 종의 식품 및 생필품(5,500천원 상당)을 지원하며 쌀쌀해지는 요즘 한줌의 따듯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심재경 관장은 “이번 행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에게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온정을 베풂으로써 함께 나누는 사회를 실천하는데 한걸음 나아가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