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이윤기) 공공구매지원단SELF는 충남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9월 1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제품 공공구매 담당자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17개 우수 사회적기업 대표들이 참여하고 도, 시군, 교육청, 출자출연기관 및 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 등 주요 공공기관 담당자등 150여명 참여하고,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 설명을 통해 사회적기업 및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1:1 맞춤형 구매 상담 부스를 운영해 보다 쉽게 사회적기업 제품을 홍보·구매할 수 있는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충청남도 사회적경제쇼핑몰 따숨몰에서도 참여하여 추석전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 구매가 이루어 졌다.

정부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100대 과제로 포함시켰으며, 사회적경제는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조직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수행하는 경제로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 공약이다.

사회적기업은 영업활동을 수행하며 수익을 창출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 활성화, 사회서비스 확충, 윤리적 시장 확산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전국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고용비율 61%, 사회서비스제공 연간 30만명에 달한다.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4월30일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제품 구매실적 및 구매계획을 공고하고 있으며, 올해 고용부가 공고한 2016년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대상 공공기관은 783곳, 총구매액 대비 사회적기업 제품 평균 구매비율은 1.80%(총 구매액 41조1170억6700만원,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 7401억3900만원)로 지난해(1.55%) 보다 0.25% 증가했다.

2017년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 지역별 공공구매 전문상담기관(공공구매지원단SELF)으로 선정되었으며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교육, 설명회, 상시상담, 전문위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서 구매상담으로 연결된 사회적기업과 공공기관을    지속적 구매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충남도내 사회적기업의 우수한 제품 발굴과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공구매 활성화와 판로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서고자 한다.

찾아가는 사회적기업제품 공공구매 설명회 및 전문위원 상담 신청은 041-415-2012(내선1)으로 가능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홈페이지(www.sechungnam.org)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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