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솜결)는 쌀 중심의 올바른 식문화 정착과 더불어 지속적인 쌀 소비 촉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쌀 가공식품 전시 및 우리 쌀 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밥 먹고 米남米녀 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7일부터 나흘간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린 제5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에서 우리 쌀 소비촉진 행사를 시민들의 열띤 참여로 진행하였다.

박람회 기간 대구시농업기술센터에서 조성한 ‘도시농업 모델관’에 있는 쌀토리(쌀인형)의 사진을 찍어오면 병에 담긴 쌀(400g)을 매일 200명(총800명)에게 증정하는 ‘쌀 인형을 찾아라!’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식생활 트렌드에 맞추어 개발된 쌀 가공식품(떡볶이, 술, 이유식, 과자, 시리얼 등)을 전시하고 그 중 쌀국수, 쌀과자, 아기 쌀간식 등의 시식을 통해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해도를 높이고 쌀 소비확산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이번 쌀 가공품 홍보는 ‘쌀과 함께하는 건강생활 프로젝트’로 한국생활개선회대구광역시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진행하여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였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이솜결 소장은 “쌀 가공식품을 통해 6차산업의 활성화와 우리 쌀의 이용 가치를 다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산물 소비촉진과 관련하여 조리가공(쌀요리, 발효식초) 및 농촌생활기술(천연염색, 침선공예)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