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유병홍, 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성큰가든에서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골든 스윙 밴드의 ‘스윙 재즈 콘서트’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골든 스윙 밴드는 김민희(보컬), 정준영(기타), 최성환(베이스), 곽지웅(드럼), 최연주(피아노)로 구성된 정통 재즈 밴드다. 복잡하고 난해한 포스트 밥 일색의 음악이 만연하고 있는 한국의 재즈 환경에서 스윙과 스윙 보컬의 아름다움을 표하고자 2012년 결성되었다.

이번 콘서트에서 골든 스윙 밴드는 ▲My Baby Just Cares for Me ▲As Long as I Live ▲Cheek to Cheek ▲Those Were the Days ▲I Concentrate on You ▲Love Is a Necessary Evil ▲Goody Goody ▲I Love Paris 등을 통해 스윙 재즈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관을 비롯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스윙 재즈 콘서트’는 13일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ncac.com)와 전화(1544-6711)를 통해 예약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10월 경남리틀싱어즈와 엑시트(EXIT)의 ‘가을밤의 코러스’, 11월 ‘월드뮤직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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