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서로 다른 장애영역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인 「제15회 강원장애인하나되기 합창경연대회」를 2017.9.14.(목)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열다섯번째를 맞이하는 강원장애인하나되기 합창경연대회는 춘천시를 비롯하여 17시군 대표팀 624명이 참여하여 역경을 예술로 승화시킨 감동과 희망의 무대를 선사하게 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도내 장애인들도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시군 장애인합창단은 지체, 시각, 청각언어, 지적발달장애, 그리고 일반인이 하나가 되어 한팀을 이루고 있으며, 전년도 수상팀인 동해시 “동해한솔합창단”이 찬조출연을 하게 된다.

2001년 장애인 여가문화활동 증진과 화합을 목적으로 시작한 강원장애인하나 되기 합창대회는 전국단위 합창경연대회에서 다수의 수상과 자체발표회 개최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영월 동강장애인합창단”을 탄생케 한 원동력이 되었으며, 도내 장애인들의 활발한 문화여가활동 활성화에 큰 디딤돌이 되었다.

시상은 대상1팀, 금상1팀, 은상2팀, 동상2팀, 장려상 2팀에게 주어지며, 기타 참여단체 9개팀 모두에게는 인기상 등 참가상이 주어진다.

또한, 이번 대회 대상 수상팀은 12월 1일 춘천에서 개최될「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행정안전부·강원도 공동주관)」에 강원도를 대표하여 출전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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