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13일 오후 3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제98회 전국제육대회 개‧폐회식이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방문하여 준비상황을 최종점검했다.

이날 김충식 본부장은 오는 15일부터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을 대비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경기 기간 중 충주종합운동장에 설치되는 소방현장 지휘본부 가동상황을 점검했다.

충북소방본부에서는 양대 체전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도내 주요경기장 및 숙박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완료하여 불량사항에 대한 조치를 마쳤으며, 이 밖에도 ▲복합재난 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경기장 별 현지적응훈련 ▲유사 시 행동방침을 기재한 안전매뉴얼 작성 ▲경기장별 안전요원으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근무수칙 등 소방안전봉사자 교육 ▲과거 안전사고 사례분석을 통한 위험요소 사전차단 등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김충식 본부장은 “2017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의 밑거름은 개개인의 안전관리 의식에서 비롯된다”며, “체전 관계인의 적극적인 안전관리 업무 수행 및 화재예방의식 고취” 등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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