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와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소진광)는 9월 13일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저출산 대응을 위한 인식‧문화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신언항 인구보건복지협회장,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4대 복합‧혁신과제’로 선정한 현 시점에서 민간에서 앞장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것에 의의가 크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저출산 대응 인식문화개선을 위한 교육, 홍보사업 △ 결혼‧출산‧양육 등 가족친화 사회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역별 지회가 있는 전국 단위 조직이다. 따라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관계가 본격화되면 저출산대응 사업도 한층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저출산 대응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우리사회가 직면한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는데 일조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지역사회 주도의 저출산 극복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 각계와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구의 날(7.11), 임산부의 날(10.10) 기념행사와 일‧가정양립, 임산부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별 문화행사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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