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는 16일까지 오송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올해 처음 ‘뷰티박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도는 브랜드 대비 제품력을 갖춘 화장품 강소기업들이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을 찾아 엑스포장에 모이는 국내 MD들과 해외바이어에게 직접 제공할 뷰티박스를 제작했다.

바이어에게 제공되는 뷰티박스는 해마다 개최되는 엑스포 행사 때마다 기업체에서 직접 바이어를 만나지 않고도 자사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착안해 선보이게 됐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첫 선을 보이는 뷰티박스에는 청주지역에 본사를 둔 화장품 제조기업 또르르(영양로션, 미백 에센스), 보노켐(수제비누), 기린화장품(산성 샴푸), HP&C(에센스, 크림)와 뷰티화장품(에센스 마스크), 에디쁘(스캅톡스 샴푸, 마사지바), 자연지애(수분 크림), 플로네이처(영양 에센스, 크림), 비타코스(화이트닝 크림), 린제이코스메틱(모델링 마스크) 등 13개 기업 제품의 샘플을 담았다.

충청북도 고근석 바이오정책과장은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화장품·뷰티기업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이번에 처음 선보인 뷰티박스는 참가기업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화장품산업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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