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재황)은 13일 오후 2시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미래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연수에는 청주지역 학교운영위원, 학부모기자, 충북교육청 홍보대사, 학교장, 행정실장 등 97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2017년 청주교육지원청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청주행복교육지구 준비과정과 교육활동 우수 사례 발표를 들었다.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축제를 만들어 나가는 성화초 교육사례와 등굣길 학생과 교직원이 펼치는 사랑의 허그(hug) 교육 사례 발표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2016년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을 수상하는 등 인성교육에 노력하는 청원고의 교육사례도 발표되어 큰 공감을 얻었다.

 김병우 교육감은 ‘뷰카시대 교육에서 희망찾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참석자들과 미래교육을 함께 고민하며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미래교육의 핵심은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사람 됨됨이와 협력이라는 점에 자연스럽게 뜻이 모아졌다.

 학교운영위원 A씨는 “불확실한 미래에 어떤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지,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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