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경상북도는 9월 22일(금) 오전 10시 안동 그랜드호텔 별관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2017 국제백신산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두 번째 국제행사로, 안동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북바이오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하는 백신산업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신흥 백신시장 및 개도국 백신시장에서의 대한민국의 역할」이다. 이번 포럼에는 빌엔멜린다게이츠재단, 국제보건기구(WHO),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과 같은 비영리 글로벌 백신지원기관과 미국, 영국, 인도, 베트남 등 5개 국가를 대표해서 온 10여 명의 백신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한다. 패널들은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국제백신산업의 동향 및 미래 비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참가자들과 함께 모색한다.

안동시는 세계백신산업의 중심도시를 목표로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미래 방향성을 탐색하고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포럼에선 세계 백신산업을 주도하는 저명한 전문가들의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포럼의 모든 세션은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통역 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본 행사는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 등록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9월 18일까지 홈페이지(www.ivif2017.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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