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2일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충남산학융합원을 방문, 대학생 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충남산학융합원은 산업단지와 지역대학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고 현장 중심 산학융합형 교육 시스템을 도입, 현장에서 인력 양성과 고용이 이뤄져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곳으로,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시설은 석문산단 3만 3086㎡의 부지에 산학융합관, 기업연구관, 기숙사 등 3개 건물을 갖추고 있으며, 호서대 신소재공학과와 로봇자동화학과, 자동차ICT공학과 등 3개과가 이전해 500여명이 학생과 교수가 생활 중이다.

이날 방문에서 안 지사는 김홍 충남산학융합원장으로부터 업무 현황을 들은 뒤,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특강 뒤에는 충남산학융합원 시설을 살피며, 활성화 및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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