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면)은 우리시의 대규모 국제행사인 2017 APCS의 성공 개최를 위해 유성구 도룡동 소재 DCC일원의 공기포집을 통한 생물안전 고위험병원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안전’하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 대회 회의장 입구 및 컨퍼런스 장소 등 3곳에 대해 공기포집기를 통해 검체를 채취하고 탄저균, 두창, 페스트 등 7종의 생물테러 고위험병원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21건 모두 불검출되었다.

또한 APCS 개최기간 동안 120여개 도시 1천500여명의 대회참가자들로 인한 해외유입 감염병 및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신속검사반 운영으로 대규모 국제행사의 안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대전시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은“생물테러에 대한 대비 및 대응역량을 사전에 강화하고, 생물테러 발생 시 조기에 인지해 신속·정확하게 대응함으로써 확산방지 및 선제적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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