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12일 청양문화원 앞 및 청양재래시장 일원에서 청양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 지진 안전 주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진 안전 주간(9.11.∼9.15.)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9월 12일 규모 5.8의 경주지진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정했다.

군은 이날 우리 집 지진 대비 체크리스트, 지진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등 홍보물을 배포함으로써 군민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군은 이날 캠페인 외에도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지진 대피훈련에 맞춰 공공기관 및 학교, 노인복지관 등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진 예보가 어려운 만큼 지진 발생 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반복된 훈련과 교육이 중요하다”며 “군민들도 지진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진 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