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 공모결과 4개 마을이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73억5천만 원(국비 51억45백만 원, 군비 22억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청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일반지구)과 동이면 우산1리, 안내면 서대리, 이원면 대동리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총 4건에 73억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그 지역만이 갖고 있는 잠재력과 테마를 살려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거점으로 육성해 농촌 활력을 제고해 나가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청성면(추진위원장 서인교)은 ‘더불어 살기 좋은 문화복지 중심지 청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5년 간 약58억7천만 원을 투입해 문화 복지 등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정주여건 개선과 중심지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 참여 하에 마을 고유의 자원과 특징을 살려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꿈의 농어촌 마을을 조성해 나가기 위한 사업으로,

이 사업에 선정된 동이면 우산1리(위원장 송욱영), 안내면 서대리(위원장 정연철), 이원면 대동리(위원장 김신진)는 2년간 총 14억8천만 원의 사업비로 특색있는 마을을 조성해 주민 생활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친환경농축산과 박종명 과장은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서는 마을 주민 간 화합과 열정 가득한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 사업을 통해 활기 넘치고 풍요로운 농촌마을이 만들어 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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