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장한 안동시수산물도매시장은 중회의실과 대회의실을 무료로 개방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회의장소 확보가 어려운 직능단체의 각종 회의나 행사 등의 장소로 개방해 4,100여 명(25회)이 이용했으며 사용자들의 농수산물 구매로 도매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중회의실은 100석 규모로 소모임 단위 회의와 토론회 장소로 이용이 가능하고 대회의실은 300석 규모로 각종 단체의 교육 장소로 적합하다. 특히 300대 이상 주차 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차량을 이용한 회의 참석자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번 달부터는 시청 낙동홀(구.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매번 실시해오던 민방위 보충교육을 수산시장 대회의실에서 실시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주차 문제를 다소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안동시에서는 회의실을 갖추기 어려운 지역 기업 등에게도 각종 회의나 세미나, 교육장소 등의 공간으로 확대 개방하고 있다.

김필상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회의실 이용 시 영상기기, 음향장비 등 운영에 따른 필요 인력을 지원하여 회의실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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