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사회에서의 코참 역할 약속하는 자리 가져

 

지난 8월 26일 ‘2017 코참 골프대회’가 개최됐다. 코참회원사들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홀인원 스폰서로 베트남항공 및 JM그룹(바디프랜즈)이 후원사로 나섰으며, 그 외 롯데쇼핑, Chen Sea Resort등을 비롯 70여개 내외국기업이 후원금과 후원품 지원으로 참여했다. 이에 2017 코참 골프대회가 더욱 풍성하게 개최될 수 있었다.

골프대회 후 진행된 만찬과 시상식에서 김흥수 코참회장은 코참회원의 단합을 통해 베트남에서의 Leading Chamber로 코참 위상 제고를 강조하는 환영사를 전했다. 이에 박노완 호치민총영사는 기업과 교민사회에서의 코참 중요성을 강조하며, “코참이 우리 교민사회에서 더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베트남 진출 1세대 기업인의 신화로 불리는 태광실업그룹 박연차 회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태광실업그룹은 베트남 사회에 대한 공헌과 우리기업인의 대표 단체와 다름없는 코참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 역할을 할 것을 약속해 호응을 얻었다.

시상은 DIVISION A와 B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DIVISION 통합챔피언의 영예는 이성현(서광비나)회원에게 돌아갔다. DIVISION A에의 챔피언은 박문순(웰크론), 1ST는 김철환(서광비나), 2ND는 최학림(가람비나)회원이 수상했다. DIVISION B에서는 송우성(LS전선)회원이, 1ST 정현교(영우비나), 2ND 강수구(법무법인 율촌)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 Longest 성낙열/258yard(현대웰딩), Nearest 이귀종/100cm(김야철재)회원이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코참은 베트남 진출 한인상공인의 건강한 네트워킹뿐 아니라 각 성 인민위원회와 VCCI(베트남상공회의소)와의 발전적 관계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기사제공> 굿모닝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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