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오는 9월과 10월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과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사전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SNS를 통한 홍보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국체전의 페이스북페이지는 2017년 7월 개설하여 지난 9월4일 단기간 7,000명이상의 ‘좋아요’를 달성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으며, 독특한 아이디어 콘텐츠를 제작하여 충청북도 및 시군, 홍보서포터즈 등 SNS 계정을 통해 동시에 홍보함으로써 홍보효과가 100만명에 이르고 있다.

SNS 홍보는 지난 9월7일 청주무심천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전국장애인체전/전국체전의 축하음악회에서도 큰 힘을 발휘했다. 이날 관람인원은 약 5천명으로 추산되는데, 10명 중 7명은 SNS를 통해 음악회 정보를 인지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행사를 라이브방송으로도 진행하여 행사장을 찾지 못한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충청북도는 전국체전이라는 다소 딱딱해질 수 있는 소재를 일반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각종이벤트와 유명 영화포스터, 연예인 등을 이용한 패러디제작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는데, 전국체전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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