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이 오는 연말까지 양성평등 10개 읍·면 순회 교육을 실시, 군민들의 인식개선 및 양성평등 문화 조기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양성평등 조기 실현을 위해 남성 중심의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 및 관심도를 향상시키고자 주민 대상 전문 강사 교육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4일 목면 다목적회관에서 복지 이·반장을 대상으로 첫 번째 교육을 시작했다. 이어 5일에는 청양군여성회관에서 청양군여성단체회원들을 대상으로 고정관념 타파를 위한 인식개선 등 양성평등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앞으로 연말까지 장애인, 주민자치위원회,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석화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 사회가 여성들에게만 좋은 사회가 아니라 남녀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는 인식이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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