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꿔준 최고의 비법 멘토링]

[불교공뉴스-문화]저자 : 백금기 출판사 : 보는 소리

이 책은 삶의 의욕과 목표가 없이 하루하루를 되는 대로 살던 주인공이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한 사람을 통해 자신의 인생이 180도로 바뀌게 된 사연을 소개하면서 멘토, 멘티, 멘토링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저자는 미래가 불안하고 삶이 힘들다면 지금 멘토를 찾아보라고 강력하게 권하고 있다. 그리고 멘토링을 ‘제대로, 잘, 열심히’ 받는다면, 분명하게 자신이 원했던 인생으로 바뀔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저자는 ‘이영권 박사’를 멘토로 모시고 ‘멘토링’을 통해 성공자의 길을 그대로 따라가는 살아 숨 쉬는 인생성공 이야기가 전해주고 있다.

저자는 20살의 나이에 22,900V의 전기감전 사고로 인하여 ‘왼팔 팔꿈치 위’와 ‘왼발 무릎 아래’를 절단했고, ‘오른손 검지손가락’, 그리고 ‘오른발 엄지발가락’을 절단함과 함께, ‘45% 4도 화상’의 절단장애 1급으로 살아가고 있다. 평생을 지체장애 1급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가야만 했던 몸이다. 사고 직후에는 장애로 세상을 살아갈 자신이 없어서 삶 보다는 죽음을 선택했던 시절도 있었다. 더군다나 젊은 나이다 보니 미래를 준비하거나 걱정하거나 염려하지도 않았다. 그냥 아무런 의미 없이 하루하루를 닥치는 대로 그냥 저냥 살아가고 있었다.

사고 후 장애를 이겨가며 열심히 10여 년을 살았는데도 미래가 전혀 보이지 않는 삶이었고, 조금도 발전하지 못한 인생이었다. 제자리 걸음하면서 내일은 나아지겠지, 또 내일은 나아지겠지, 그렇게 살면서 보낸 허송세월이었다. 지금은 그 시기가 허송세월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이제는 멘토를 만나 선명한 성공의 길로 가고 있는 미래가 보이고, 재방송이 없는 소중한 인생을 후회없이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웹마스터 일을 하면서 직장생활을 했다. 2004년 식목일날 회사 야유회를 가던 중 사장이 틀어준 카세트테이프가 자신의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카세트테이프는 음악테이프만 있는 줄 알았던 저자의 귀에 들려 온건 자신과 비슷한 환경 속에서 성공한 강사의 강연 내용이었다. 저자는 야유회가 끝나고 돌아와 검색을 통해 저자에게 메일을 보내게 되었고 그것이 인연이 돼 지금의 멘토, 멘티로 발전하였다.

필자는 멘토를 만나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다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정의를 먼저 내렸던 것이다. 멘토는 인생을 바꿔줄 수 있다고 나는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지금의 시점에서 필자가 그렇게 인생이 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멘토링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으로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 <멘토링에 대한 견해> 중에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성공한 사람은 모두 멘토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남성의 직장 생활에서 멘토링은 승진 기회에 영향을 주었다는 연구 결과가 그 주장을 뒷받침해 주었다. 어떤 조사에서는 남성 고위직 임원들은 “영향력 있는 멘토는 직장에서의 성공에 있어 교육 다음으로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는 보고서도 있다. - <성공의 열쇠, 멘토> 중에서

프로테제(멘토)라는 말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건 말은 아니다. 프로테제는 불어로 ‘도움을 받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프로테제 대신에 멘토리 또는 멘티라고도 부른다.
멘티는 일반적으로 자기가 아무리 명석하고, 열정적이며, 미래에 대한 비전과 감사할 줄 아는 태도를 지니고 있다 할지라도 멘토를 처음 찾아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다. - <멘티란?> 중에서

습관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이 있는데 좋은 습관은 몸이 자동적인 반응을 하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하기 힘든 것이 이른 새벽에 기상하는 것이다. 자신을 철저하게 습관화 시켰다면 원하는 새벽시간에 눈이 자동으로 떠질 것이다. 그런데 나쁜 습관들이 몸에 배어 있다면 절대로 새벽시간에는 기상하기 어려울 것이다. 스스로가 다음으로 미루는 습관이 이미 뿌리박고 남아 있어서 그렇다. 이것을 흔히들 못된 습관이라고 한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은 절대로 틀린 말이 아니라는 것을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스스로가 잘 알 것이다. 습관화한 몸으로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꾸준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 <멘토가 멘토를 만난 현장> 중에서

제대로 맺지 않은 관계의 짝사랑은 멘토와 멘티의 관계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멘티의 속마음을 멘토가 알아줄 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호간에 긴밀한 협약으로 정확하게 관계를 맺어야 멘토가 멘티를 리드(Lead), 헬프(Help), 체크(Check)를 해 줄 수 있을 때 제대로 된 멘토링이 나올 수 있다. - <멘토와 멘티의 관계 맺기> 중에서

멘토의 가르침을 잘 받아서 멘티가 바르게 성장하는 것만큼 멘토의 기쁨이 또 어디 있을까 싶다. 멘토가 멘티를 가르치면서 멘티의; 성장이 가장 큰 기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멘토에게 기쁨을 선물하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다. 가르치는 대로 정도를 가면 된다. 물론 정도를 걷다보면 힘들 때도 있다. 그럴 때는 멘토의 도움을 받아서 다시 전진하면 된다. 이런 노력이 반복되면서 성장하는 것인데 가끔은 오해를 하는 경우를 종종 봤다. - <멘토에게 질문을 던져라> 중에서

* 전박사의 핵심 메시지

흔히 ‘멘토’를 자동차의 ‘내비게이션’에 비유하는 경우가 있다. 내비게이션이 운전자를 목적지에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안내해 주듯, 멘토는 멘티가 자신의 인생 목적지를 실수 없이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기 때문이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가장 현명하게 사는 방법은 자기보다 세상을 더 많이 알고 경험하고 넓게 볼 수 있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얻고 나름대로 가는 길을 잘 찾아서 갈 수 있게끔 인도받는 것이다. 인생의 내비게이션, 그것을 우리는 멘토라고 말할 수 있다. 주변에서 멘토가 있는 사람들과 없는 사람들의 성공 확률은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 인생 자체를 바꾸는 노력에 내비게이션을 장착한다면 성공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멘토는 신이 아니다. 멘토를 너무 신성화해 우상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크게 잘못된 일이다. 멘토 역시 똑같은 사람이라는 걸 늘 명심해야 된다. 또한 멘토를 자신의 우상화해 동일시하는 경우도 있다. 이 역시 잘못된 판단이다. 멘토는 늘 멘티 주위에서 멘티를 위해 리드, 헬프, 체크해 줄 수 있어야 된다. 우상은 이런 역할을 해 줄 수 가 없다. 따라서 자신의 인생 내비게이션을 만들고 싶다면 우상이 아닌 진정한 멘토를 만나야 한다.

우리 사회에 멘토, 멘티, 멘토링이라는 용어가 쉽게 사용되고 있다. 물론 정확한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하다보니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멘토와 멘티 이들의 관게인 멘토링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어야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 멘토와 멘티에 대한 몇 가지 갖춰야 할 점을 제시해 본다.
멘토는 동시대에 살고 있어야 한다. 또한 자신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늘 가까이에서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 나이와 학력과는 무관한다. 다만 성공한 사람이어야 제대로 잘 올바르게 멘토링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멘티는 솔직해야 된다. 병원에 가서 치료받기 위해선 자신의 아픈 곳을 정확하게 의사에게 이야기 해야만 완벽한 치료가 있을 수 있듯이 올바른 멘토링을 위해선 멘토에게 숨김없이 솔직하게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 줘야 한다. 또한 멘토의 가르침을 스폰지가 물을 흡수하듯이 해야 한다. 자기에게 좋은 것만 취한다면 올바른 멘토링이 될 수가 없다. 마지막으로 멘티는 멘토의 가르침을 잘 받아 멘토를 뛰어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발 청출어람(靑出於藍)의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인생은 재방송이 없는 생방송이다. 실패했다고 주저앉을 수도 없는 일이다. 마냥 인생을 허송하면서 보낼 수도 없는 것이다. 한 번 왔다가는 인생을 멋지고 성공적으로 살아봐야 될 것 아닌가?
그러기 위해 멘토를 만나보기를 강력하게 권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 올바른 멘토, 멘티, 멘토링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내비게이션을 장착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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