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서장 이동원) 양강파출소(소장 서광석)는  09. 11(월), 10:00부터 양강파출소에서 파출소장 등 경찰관 5명과 관내 캄보디아 등 결혼이주여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결혼이주여성과 행복나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양강파출소와 결혼이주여성과의 행복나눔 간담회는, 최근 연인간 데이트 폭력을 비롯하여 여성·아동·노인·장애인·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정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가정폭력·성폭력 등 여성대상 범죄 예방 및 대처법 △교통사고시 조치 요령 △운전면허취득 절차 및 방법 △법률 등 생활속 범죄상담 등의 내용으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데이시(여, 45세, 필리핀)씨는 “평소 문화적, 언어적 차이에서 오는 여러 가지 문제를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많은 것을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광석 파출소장은, “사회에서 상대적 약자인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생활에 좀 더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종 범죄예방과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