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활동으로 자매결연도시와 교류를 이어나갔다.

시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영덕군, 광주광역시 동구, 서울특별시 성동구 등 4개 자매도시 공무원을 초청해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행사를 열었다.

4개 지자체 60여 명의 공무원들은 첫날 웅천친수공원에서 딩기요트, 카약, 패들보드 등을 체험했다.

이어 오후에는 종포해양공원으로 향해 낭만포차와 함께 여수밤바다를 즐겼다.

이튿날에는 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한 후 오동도, 향일암에서 여수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돕고 격려하는 동반자인 자매도시 공무원들에게 여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9월 현재 울산 울주군, 경북 영덕군, 광주 동구, 서울 성동구 등을 포함해 12개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