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하는 ‘ING 프로젝트’가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8월부터 9월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ING 프로젝트’는 ‘과거를 인지하고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라는 주제로 청소년수련관 소속 대학생봉사단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문화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27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차 ‘과거를 인지하자’라는 주제로 위안부역사관, 나눔의 집 방문, 위안부 할머니들과 인연팔찌만들기 △2차 ‘현재를 즐기자’라는 주제로 그레뱅뮤지엄 방문, 대학로 연극관람 △3차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라는 주제로 멘토 특강, 대학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는 청소년들의 문화·여가 체험, 진로와 역량강화 등 테마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추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다양한 경험과 역량강화는 진로선택 영역의 폭을 넓게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복잡한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고 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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