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수용, 선물용 성수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의생감시원 등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전류, 떡, 한과류, 두부, 식용 유지류 등을 취급하는 식품제조·가공업 5개소, 기타식품판매업 4개소,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 1개소 등 총 10개소의 관내 성수식품 판매업소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무신고 영업 및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판매 여부, 판매 시설 및 종사자 위생관리, 허위·과대·비방 등의 표시·광고 여부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해 추석 명절 전후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전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가벼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무신고 영업 행위, 기타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제품폐기 뿐만 아니라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민선향 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수 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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