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노은3동은 8일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랑숲근린공원에서 ‘제1회 노은3동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은3동 마을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임영묵)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그간 노은1․2동과 통합 개최되던 마을축제를 노은3동의 지리적․생활권적 특성을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단독 개최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이날 노은3동 한마음축제에는 재능 있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댄스, 합창, 오케스트라, 판소리, 퍼포먼스 등을 선보여 주었으며, VR증강현실체험과 전투기 공중전 체험, 전통놀이체험 등 독특하고 다양한 체험행사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영묵 축제추진위원장은 “노은3동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뿌듯하다”며,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살기 좋은 노은3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