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기후변화 대응 특화작목으로 육성한 3배체 씨 없는 포도 및 매화산 포도가 9월을 맞아 일제히 판매에 들어간다.

맛과 향이 뛰어난 횡성포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중 하나는 2007년도부터 횡성군에서 육성해 2013년도에 품종 등록한 3배체 씨 없는 포도로 ‘어사랑’과 ‘씨제로’가 있고, 다른 하나는 우리가 즐겨 먹는 ‘켐벨얼리’ 품종이다.

짙은 자줏빛을 띠는 3배체 씨 없는 포도는 씨가 없고 당도가 높아 남녀노소 모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켐벨얼리 품종은 신맛과 단맛이 동시에 미각을 자극해 오묘한 맛을 내는 친숙한 품종이다.

횡성포도는 전량 현지포장해서 직판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가격은 씨 없는 포도 10,000원/1kg, 켐벨얼리 5,000원/1kg에 판매된다.

두 품종 모두 당도를 측정하여 3배체 씨 없는 포도는 19브릭스, 캠벨얼리는 16브릭스 이상의 포도만 판매가 이루어져 소비자들로부터 큰 만족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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