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BBS충북연맹 충주시지회(회장 최효진)가 지난 8일 일일호프를 열었다.

청소년 선도사업과 불우청소년 결연사업을 위해 지난 1985년 결성된 충주시지회는 현재 3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회는 충주시 관내 초·중·고 재학생 53명과 결연을 맺고 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장학금과 문화체험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해 운영됐다.

이날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충주시 교현동 소재 금수산식당에서 진행된 일일호프에는 청소년 관련 단체 회원과 후원자 등이 적극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지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오는 12월에 있을 정기총회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최효진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일일호프에 성원을 보내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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