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7(목),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정부예산(안)발표에 따라, 횡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선도지구가 18년도 신규지구로 최종 선정되었다. 앞서 횡성읍은 농어촌의 중심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13년도에 완료됨에 따라, 이번 선도지구 선정을 통하여 횡성읍 시가지 정비 및 주민참여를 강화하여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하는 거점 및 지역행복생활권 구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총사업비는 80억 규모로 국비 56억원 지원을 확정받았으며, 사업기간 ’18년부터 ’22년까지 4개 부문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 횡성우하하시장 리뉴얼, 횡성꿈틀제작소 신축 등 6개 사업이 있으며, 주민참여기능을 강화한 주민공동체 협력체계 구축, 스마트파머·향토음식전문가 양성교육 등 5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횡성군은 신규선정에 따른 농촌중심지활성화 선도지구 사업계획에 대한 농식품부 등 중앙부처, 중앙계획지원단 및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하여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고,‘18년중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이에 강원도는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모니터링을 통하여 사업이 조속히 착공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횡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중심지 개발을 통하여 배후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일상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활동 및 지역공동체 거점, 도시와 농촌 간을 연결하는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여 인근 농촌지역이 읍내와 동등한 수준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추어 서로 소통하고 상생발전함으로서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적자원의 지역역량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소득증대가 기대된다.

아울러, 강원도는 읍소재지종합정비사업이 완료된 도내 읍지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농식품부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선도사업)에 공모신청하고 적극 대응하여 국비확보를 통한 농촌지역 개발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여 농촌지역 소득증대 및 지역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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