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어린이집 부모교육이 “이야기가 있는 힐링콘서트”라는 이색적인 형식으로 지난 7일 영동읍 소재 커피숍에서 학부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원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참 좋은 부모 되기를 주제로 자존감이 높고 사회성이 좋은 아이로 성장하는데 적절한 부모의 역할을 상호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어린이집 중 남성대·감고을행복·세림·꿈나무·동화나라어린이집 5개소 어린이집이 참여했다.
테너 박민재와 소프라노 최수진 성악가의 아름다운 노래와 은은한 커피향으로 참석 부모들이 잠깐의 여유를 가지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세복 영동군수도 행사장을 찾아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이어갔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행복한 부모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으며, 아이·부모·교사가 행복한 어린이집을 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