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지역의 (주)파낙스코리아(대표:김태우)와 주식회사 케이프라이드(대표:김현준), 새턴바이오텍(주)(대표:조미선) 등 3개 업체가 2017년도 강원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돼 9월 8일 오전 11시 춘천스카이컨벤션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받았다.

2003년 시작된 강원도 유망중소기업 선정은 도내 중소기업 중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횡성 지역에는 올해까지 28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신규인증(인증기간 5년)·재인증(인증기간 3년)을 포함해 현재 인증유효기업은 16개 기업이다.

이번 선정된 횡성 지역의 ㈜파낙스코리아는 공근농공단지 내에서 매실·홍삼엑기스 등을 생산하는 업체이며, 주식회사 케이프라이드는 우천제2농공단지에 위치한 육가공품 제조 회사, 새턴바이오텍(주)은 공근농공단지에 위치한 액상규산, 친환경 비료 생산업체다.

이들 업체에는 강원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및 현판 교부, 자금 우대 지원(한도 및 이차보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 도 시책사업 참여 시 참가 우대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김옥환 기업유치지원과장은 “이번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횡성군을 대표하는 기업이 되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대외 경쟁력과 산업기반을 강화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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