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8일 오후 4 시 청주시문화산업단지 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2017청주공예비엔날레 안전관리실무조정위원회 심의회를 열었다.

2017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40일간 청주 옛 연초제조창에서 ‘Hands+ 품다’를 주제로 열린다.

청주시는 2017청주공예비엔날레 개최를 앞두고 최용한 청주시 안전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각급 기관 안전관련 담당관 등이 참석해 재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 등 주요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또 부스 및 임시가설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화기 비치 등 안전성 여부에 대한 검토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요소에 대비해 집중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합동점검 결과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분야별로 문제점이 드러난 곳에는 비엔날레 개최 전까지 완전하게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관리 실무조정위원회 및 합동점검에서 표출된 문제점은 비엔날레 개최 전까지 반드시 조치하도록 하고, 비엔날레 기간 중에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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