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의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해 2017 충주세계무술축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충주ㆍ엄정지사와 업무협의를 통해 최근 관내 톨게이트 5개소(충주, 동충주, 서충주, 북충주, 괴산)에 충주세계무술축제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충주휴게소에 현수막을 게시했다.

고속도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다.

시는 앞으로 한국도로공사와 지속적인 공동 홍보협력을 통해 축제뿐만 아니라 관광홍보 전반에 대해 점진적으로 공동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인 관광과장은 “충주세계무술축제의 효과적 홍보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휴게소를 활용하게 됐다”며 “무술축제로 충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충주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2017 충주세계무술축제는 로드FC, 펜칵실랏, 주짓수 등 다양한 세계무술대회와 함께 무술체험, 어린이 뮤지컬 카봇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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