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상반기 음식업소 행동기반(Behavior-Based) 친절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2차 음식업소 맞춤형 친절교육에 돌입한다.

이번 교육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음식업소 30곳을 대상으로 손님 응대, 주문, 서빙, 청결 등 전반에 걸쳐 1:1 코칭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음식업소 영업주가 자체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진단·평가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교육은 ㈜한국경영인증원이 맡는다. 시는 지난달 교육을 실시할 기관을 공개모집한 후 식품진흥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교육기관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친절교육 참여 음식점 30곳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시는 교육을 이수한 음식점에 친절교육업소 인증 스티커 부착, 모범음식점 선정 가점 부여, 접객업소 물품 우선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30개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사전진단, 친절교육, 사후진단 등 1차 교육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행동기반 친절교육은 음식업소 서비스의 체계적인 변화를 위한 것”이라며 “상반기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양질의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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