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시민이 안전한 귀갓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생활안전 CCTV 위치지도’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가 자체 개발한 이 서비스는 CCTV 설치 위치, 관제센터 운영현황, 연락처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CCTV 종류를 방범용·교통정보·주정차단속·문화재감시·재난 등으로 구분하고 위치를 지도상에 나타내 누구나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접속은 PC나 스마트폰으로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접속해 ‘여수시 CCTV@’를 검색하거나 직접 주소(yeosucctv.modoo.at)를 입력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CCTV가 설치돼 있는 귀갓길을 이용하게 되면 위기상황 발생 시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의 도움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계속해서 각종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안전사고 방지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2년 CCTV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하고 현재 1465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5대 강력범죄를 포함한 2472건의 사건·사고에 대응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